20세기에 들어오면서 학문의 분화 양상이 뚜렷해졌다. 동일학문으로 여겨지던 수학과 물리학이 다른 길을 걷기 시작했고 여 러 응용학문도 순수 수학과의 밀접한 연관을 맺지 않고 독자적으로 발전을 하기 시작해서 20세기는 모든 학문이 만발한 세기 였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20세기 후반에 접어들면서 학문의 통합적 추세가 보이기 시작했으며 다양한 인접학문을 이해함으 로써 그 학문도 더욱 발전되기 시작했다. 특히 수학과 물리학은 Gauge 이론의 성립과 더불어 수학의 미분기하학, 위상수학 이 물리학의 입자이론과 상호이해력을 늘리기 시작했고 Superstring 이론, 위상적 장론 등으로 인해 복소기하학, 대수기하 학, 정수론 등이 물리학연구의 중요한 도구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또한 수학 내부에서도 다양한 여러 분야에 등장하는 문제 를 물리적 사고에 입각한 일관성 있고 통합적인 방식으로 이해해야 된다는 공감대 하에서 양자 수학이라는 프로그램이 등장 하게 되었으며 수학의 범주, 분야별로 다양하게 이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예를 들어 위상수학, 확률 적분 수학 등에서는 전 통적 의미의 비가환 수학이 오래 전부터 성립하였고 최근에는 미분기하학에서 비가환 미분기하학, Lie Group이나 Lie Algebra 등에서는 양자군 이론, 대수기하학 등에서는 비가환 대수기하학 이론 등이 정립되어 가고 있으며 통계확률론 등에서 는 비가환 통계학 등이 관심을 끌고 있다. 본 학술대회에서는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여 기하학 뿐 만 아니라 물리학부분까지 확장하여 이 분야를 이끌고 있는 국제적 저 명 학자들을 초청하여 최신 지식과 연구 방법을 배워볼 수 있는 교육적 기회 제공과, 한편으로는 다학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의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공통적 주제를 놓고 활발한 논의를 통해 연구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력하는 계기 를 마련하는 목적을 갖는다.
20세기에 들어오면서 학문의 분화 양상이 뚜렷해졌다. 동일학문으로 여겨지던 수학과 물리학이 다른 길을 걷기 시작했고 여 러 응용학문도 순수 수학과의 밀접한 연관을 맺지 않고 독자적으로 발전을 하기 시작해서 20세기는 모든 학문이 만발한 세기 였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20세기 후반에 접어들면서 학문의 통합적 추세가 보이기 시작했으며 다양한 인접학문을 이해함으 로써 그 학문도 더욱 발전되기 시작했다. 특히 수학과 물리학은 Gauge 이론의 성립과 더불어 수학의 미분기하학, 위상수학 이 물리학의 입자이론과 상호이해력을 늘리기 시작했고 Superstring 이론, 위상적 장론 등으로 인해 복소기하학, 대수기하 학, 정수론 등이 물리학연구의 중요한 도구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또한 수학 내부에서도 다양한 여러 분야에 등장하는 문제 를 물리적 사고에 입각한 일관성 있고 통합적인 방식으로 이해해야 된다는 공감대 하에서 양자 수학이라는 프로그램이 등장 하게 되었으며 수학의 범주, 분야별로 다양하게 이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예를 들어 위상수학, 확률 적분 수학 등에서는 전 통적 의미의 비가환 수학이 오래 전부터 성립하였고 최근에는 미분기하학에서 비가환 미분기하학, Lie Group이나 Lie Algebra 등에서는 양자군 이론, 대수기하학 등에서는 비가환 대수기하학 이론 등이 정립되어 가고 있으며 통계확률론 등에서 는 비가환 통계학 등이 관심을 끌고 있다. 본 학술대회에서는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여 기하학 뿐 만 아니라 물리학부분까지 확장하여 이 분야를 이끌고 있는 국제적 저 명 학자들을 초청하여 최신 지식과 연구 방법을 배워볼 수 있는 교육적 기회 제공과, 한편으로는 다학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의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공통적 주제를 놓고 활발한 논의를 통해 연구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력하는 계기 를 마련하는 목적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