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수학 심포지엄 개최
연구소는 의료수학의 연구 방향과 의료기관 및 관련 기업과의 협력분야를 모색하기 위해 2월 28일(목) 광교테크노밸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의료수학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금년도 의료수학센터 신설과 산업수학혁신센터의 광교테크노밸리 이전을 기념하여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산학연 전문가 및 관계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수학 분야 연구 주제와 방향 등에 대한 강연 및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정순영 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수리연이 수행하는 의료수학 연구의 가치와 비전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행사 자리를 빌어 연구소의 산업문제 해결을 통해 인연이 닿아 지속적으로 연구소의 지원을 받게 될 패밀리 기업들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습니다.
김용국 산업수학연구본부장과 조도상 산업수학전략연구부장의 의료수학센터 및 산업수학센터 소개도 있었습니다.
이어서 김제 충남대학교병원 교수(뇌혈관질환의 예측 및 진단에서의 기계학습의 필요성), 박용근 가톨릭관동재병원 교수(종양억제유전자의 조절을 피하는 간세포암종세포 메커니즘의 수학적 모델), 최환근 비투에스 바이오 CEO(빅데이터를 활용한 인산화 효소(kinase) 저해제 개발)의 강연이 진행됐습니다.
연구소는 금일 발의된 신규 연구주제와 함께 대학병원 등 의료기관과의 연구 협력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