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수리과학연구소, 사랑의 착한 PC 나눔 전달식 개최

연구소는 재활치료 청소년 지원을 위한 ‘사랑의 착한 PC 나눔 전달식’을 4월 30일 대전 효광원에서 개최했습니다.

정순영 소장, 조도상 본부장, 최연택 노동조합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내용 연수가 경과한 전산기기 중 102대를 선별하여 정비를 마친 후 청소년 보호치료시설인 대전 효광원(원장 김정엽)에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전산기기를 전달받은 김정엽 효광원 원장은 “지역에 관심이 필요한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수리연과 좋은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정순영 수리연 소장은 “전달된 장비들이 이곳에 보호치료 중인 청소년들의 재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수리연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 및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리연은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입니다.

※ 효광원 : 전국 12개 법원에서 위탁한 100여명의 청소년(중ㆍ고등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보호치료 시설(대전 동구 낭월동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