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MS, 천문(연)-KISTI 와 중력파 연구협력 협약 체결
- '중력파 융합연구' 세미나도 개최 -
우리 연구소는 2016년 11월 8일(화), 한국천문연구원(원장 한인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과 중력파 융합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11월 8일(화)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국가수리과학연구소(NIMS) 박형주 소장과 한국천문연구원(KASI)한인우 원장,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선화 원장과 각 기관의 중력파 연구진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학적 이론에 기반한 데이터 분석 및 중력파 연구(NIMS) ▲중력파 천문학 및 천체물리학 연구(KASI) ▲수치상대론 계산을 통한 중력파 연구 및 컴퓨팅 자원 지원(KISTI) ▲우수한 연구 성과 창출을 위한 환경 구축/운영 ▲중력파 연구 인력 교류 및 인력양성 ▲기타 중력파 연구를 중심으로 한 상호 발전 및 우호 증진에 필요한 기관 협력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출연연 주도로 세계적인 수준의 중력파 연구를 수행하며, 우주와 천체의 기원과 진화를 이해할 수 있는 창의적 융합연구가 가능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이날, 체결식에 앞서 세 출연연은 융합연구를 위한 첫 시도로 중력파 융합연구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세미나에서는 ▲중력파 연구 개괄 및 국내•외 현황 소개 ▲중력파 데이터분석 알고리즘 연구 ▲슈퍼컴퓨팅을 이용한 중력파 연구 ▲중력파 데이터분석 컴퓨팅 팜 구축•운영 ▲중력파 천문학 연구 ▲중력파 융합연구 비전•기대효과 등의 주제가 논의되었으며, 각 기관의 연구현황 및 계획을 공유하였다.
세 기관은 오는 12월 중에도 한국천문연구원에서 관련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융합연구의 장을 계속해서 만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