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수리과학연구소 산업수학혁신센터 개소
- 수학을 활용한 혁신적 문제 해결 -

▨ 구글 알파고의 핵심 알고리즘인 딥러닝처럼 수학기반의 분석기술이 산업혁신의  핵심으로 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스타트업이 직면한 기술적 문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수학을 활용한 혁신적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산업수학혁신센터가 문을 열었다.

▨ 국가수리과학연구소(NIMS, National Institute for Mathematical Sciences)는 24일 오후 박형주 국가수리과학연구소장, 이용훈 대한수학회장, 이혜숙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장,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 벤처기업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수학혁신센터(ICIM, Innovation Center for Industrial Mathematics)’ 개소식을 열었다.

산업수학혁신센터는 지난 22일 문을 연 경기도 스타트업캠퍼스 2동 4층에 119 제곱미터 규모로 마련됐다.

▨ 산업수학으로 기업과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는 비전을 가지고 출범한 산업수학혁신센터는 최우선 과제로 스타트업이 직면한 기업난제를 해결하고 혁신상품을 개발하는데 기여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스타트업 메카로 주목 받고 있는 경기도 판교테크노벨리에 센터를 개소하였다. 

▨ 산업수학혁신센터에서는 상주한 수학자들이 기업의 산업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필요한 자문을 제공한다. 최신 기술트렌드에  적용되는 수학적 이론을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정기적으로 기업관계자와 산업수학 전문가를 초청하여 수학을 통한 산업문제소개 및 해결사례 등을 공유할 수 있는 만남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