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수리과학연구소(소장 김동수)는 2일 수학의 산업적 응용을 활성화하고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산업수학 활성화’ 정책 포럼을 개최하였다.
선도형 지식경제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산업수학의 역할과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포럼에서는 KT 빅데이터 센터 김이식 상무, 한국금융연구원 이상제 연구원등이 참여하여 ‘산업의 난제, 수학을 통한 해결 방안’ 과, ‘한국 경제의 현 상황과 정책과제’에 대하여 주제 발표 및 패널 토론을 진행하였다.
Worcester Polytechnic Institute의 부총장인 Bogdan Vernescu 교수는 미국의 산학연 협력 모델의 다양한 성공 사례를 발표하였고 우리나라의 산업 수학의 정책적 지원을 활성화 한다면 산학협력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럼에 참석한 미래부 이석준 제 1차관은 “산업수학의 성패는 다양한 산업계의 문제를 발굴하고 새로운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인재육성임을 강조하며, 수학계가 산업수학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낼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