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수리과학연구소, 산업수학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 ‘KSIAM & NIMS 산업수학 문제해결 워크숍’ 개최 -
□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이하 수리연)는 동남권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선도를 위하여 수학, 물리, 통계, 전산, 경제, 그리고 컴퓨터공학 등 관련분야 60여명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5월 19일~20일 평창 알펜시아에서 ‘KSIAM & NIMS 산업수학 문제해결 워크숍’을 개최했다.
◎ 이번 워크숍은 ▲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산업수학 활성화의 체계화 ▲ 대학 교수 및 대학원생 등 산업수학 전문가들의 집단지성을 통한 산업문제 해결 다양화 및 고도화 ▲ 현장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류를 통한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및 산업문제해결역량을 강화하고자 개최되었다.
◎ 워크숍은 국가수리과학연구소, 한국산업응용수학회에서 주최하였으며, 한국산업응용수학회 산업수학 분과와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부산의료수학센터가 주관하였다.
□ 워크숍에서 다루는 의료수학 문제는 동아대 의료원과 주식회사 QTT에서 발굴된 문제로 ▲정신질환 관련 환자군 분류 기법 개발 ▲구강 CT와 3D scan image의 정합기법 개발 2개의 주제를 다루었다.
□ 워크숍에서 다루는 2개의 문제 해결은 현상의 수학적 표현을 통하여 의료⋅산업 데이터로부터 내재된 정보의 이해가 가능하게 되었다. 그리고 정확한 정신질환의 진단에 대한 신뢰성 있는 의사결정의 정보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고, 정합기법 개발을 통한 타 분야에 적용을 기대하게 되었다. 나아가 부산의료수학센터의 지·산·학·연·병 협력체계 구축을 통하여 의료 패러다임의 전환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하게 된다.
□ 워크숍은 1박 2일의 행사 기간 동안 60여명의 전문가와 학생이 산업수학 문제를 해결하며, 일정의 마지막에는 문제 해결 과정에서 활용 예정인 의료데이터와 AI 기술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 김현민 국가수리과학연구소장은 “산업계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연구소에서 국한하여 진행해왔는데, 이번 공동개최를 통하여 연구소에서는 문제 발굴 및 기술 보급, 학계에는 집단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문제해결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산·학·연 협력을 통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였다.